다우진유전자연구소, 6.25 전사자 신원 확인 나선다

'2023년 국방부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검사 사업' 선정 10개월간 유가족 1만2천5백 명 유전자 검사 진행

다우진유전자연구소(대표 황춘홍)가 '2023년 국방부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검사 사업'에 선정됐다.

다우진은 12,500명에 달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의 혈연관계 확인을 위한 유전자검사를 10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주관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검사 사업은 13만3천여 구의 호국용사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호국보훈사업이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만1천여 구의 국군전사자 유해를 발굴했고, 이 중 207명의 신원이 확인돼 유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1단계 조사 및 탐사과정, 2단계 발굴 수습, 3단계 유해 감식 및 유전자 감정을 통해 신원 확인 후 현충원에 안장된다.

신원 미확인 시 신원이 확인될 때까지 신원확인센터에 보관된다.

다우진유전자연구소 황춘홍 대표는 “21년의 유전자감식분야 업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유전자검사 기관으로써 대량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2023년 국방부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검사 위탁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향후 대량 검사시스템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출처 : NBNTV(https://www.nbn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