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성공학인 간담회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 황춘홍대표 참석

작성자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
작성일
2023-05-19 14:14
조회
389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 황충홍 대표님께서

2023년 여상공학인 간담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산·학·연 분야별 전문가 15명 내외의 전문가와 함께 토론 하셨습니다



이하 여성신문 내용

산자부 "여성 공학인 인재 육성" 여성공학인 간담회

정부가 산·학·연 여성 공학인의 역할을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돌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산·학·연 분야 여성 공학인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절벽과 산업기술 인력 부족 상황에서 이공계의 인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 공학인 활용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지원 방향성, 분야별 여성인력 활용 실태 공유‧활성화 방안, 여성인력 역량 강화 방안, 글로벌 여성공학인 연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오갔다.

황수성 산자부 산업기반 실장은 "그동안 여성 공학인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나 사업이 없어 아쉬웠다"며 "여성공학인 양성에 종합적인 지원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사업 인재 유치에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인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성미영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WITECK) 회장은 이날 발제에서 "오랜 재취업 교육사업 수행의 경험으로 전공을 살리는 경력 복귀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우므로 경력 단절 방지가 답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성장 사다리 개념 롤 모델 제시와 생애주기별, 전공 분야별 1대1 리더십 멘토링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포스코 최초 생산 부문 여성 상무인 김희 상무는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먼저 여성 임원 비율 확대와 일‧가정양립 근무제 지원 정책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황춘홍 다우진유전자연구소 대표이사는 "여성이 계속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리더십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윤숙 인하대학교 박사는 "경력 단절보다는 4시간 근무로 경력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신외경 한국자동차연구원 부문장은 "현장에서 보직을 유지하는 것도 선배의 역할이며, 여성공학인 양성을 위해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유림 쏘카 연구원은 세 번의 이탈을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고등학교는 의대로, 대학교는 로스쿨로, 회사에서는 가정으로 이탈한다"며 "고교 시절에는 의대 말고 다른 직종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대학에서는 이공계가 나와 잘 맞는다는 것을, 회사에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다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시기별 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박지성 SK 이노베이션 PM은 "정부 지원 아이돌봄서비스는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없었다. 결국 아이는 피아노, 태권도, 미술 학원에 다니게 됐다. 아이와 함께 8시에 출근하고 8시에 퇴근한다"고 지적했다.

정유라 서울대학원 연구원은 "여성 임원 할당제, 여성경력단절방지 등의 정책을 남성이 역차별로 받아들이는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공학인 양성 정책이 실효성을 가지고 지속가능성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젠더이슈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남성과 여성이 함께 토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산자부는 올해 여성 공학인 채용박람회, 신진여성연구원 산업현장 진출 지원, 경력 단절 여성연구원의 취업 교육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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