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뉴스]진실화해위 유족 '유전자 검사' 거쳐 '유해 대조 작업' 실시 (2025년1월18일 명석면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다우진유전자연구소는 지난 1월18일 [진실화해위원회]진주유족회 유전자검사를 다녀왔습니다.
단디뉴스에 유족 유전자검사 채취 기사가 나와 소개합니다.
보도연맹 유가족,“ 아버지 유해 선산에 모시고 싶어”
진실화해위 유족 '유전자 검사' 거쳐 '유해 대조 작업' 실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진주유족회 회원들의 유전자 검사 과정을 거쳐
보도연맹 당시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2시 명석면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다우진유전자연구소(대표 황춘홍)는
진실화해위 의뢰로 진주유족회 회원의 유전자 채취에 나섰다.
진주유족회 전체 회원은 335명으로, 진실화해위가 선착순 신청을 받은 100명에 7명이 추가돼 총 107명의 유전자를 채취하게 됐다.
다우진유전자연구소가 유족을 대상으로 유전자 채취 하고,
앞으로 유해에서 유전자 채취를 해서 대조하는 과정을 거쳐, 집단학살지에서 나온 유해가 누구인지 확인이 가능한 것이다.
정연조 회장은 "진작에 유전자 채취, 대조 작업을 했어야 하는데 너무 늦었다"라며
"유해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되면 국가 차원의 공식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가해 주체는 어느 정도 밝혀졌지만 명령 체계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기에,
관련한 진실 규명 작업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전자 채취에 참석한 이성조(가명, 76)씨는 "참말로 한 많은 세상을 살아왔다.
아버지 없이 산다는 게 얼마나 힘이 들었겠느냐. 말도 다 못한다"라며
"아버지 유해를 찾아 모시는 게 평생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진주시청 행정과 정창호 주무관이 현장에 나와 유족의 신청서 작성을 돕기도 했다.
이번 유해 대상은 창원마산 진전면 여양리, 진주 명석면 용산리, 문산읍 상문리(진성고개), 집현면 봉강리 집단학살지로 확인됐다.
한편, 현재 진주유족회 회원들은 전국에 흩어져 있으며, 17일 부산지역 회원 18명의 유전자를
채취한 데 이어 이날 진주지역 회원 64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채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