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 해외거주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검사 성공적으로 진행

2024년, 다우진유전자연구소는 통일부의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검사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거주 이산가족 유전자검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남북 이산가족 간의 관계 확인과 향후 상봉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 황춘홍대표

통일부는 해외에 거주하는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DNA 채취 및 유전자 검사를 추진하였으며,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는 전문 인력을 파견해 검사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해외 이산가족 유전자검사는 미국 LA의 용수산식당에서
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 캘리포니아지부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습니다.

해외 이산가족의 유전자 정보는 통일부가 체계적으로 관리 및 보관하게 되며,
특히 이산가족 1세대의 검사 참여를 우선으로 하여, 이산가족 후세대까지 검사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현재 이산가족 1세대들이 느끼는 상봉에 대한 절실함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 캘리포니아지부 부회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해외 이산가족과 후세대까지 유전자 검사가 확대된다는 소식을 듣고 말할 수 없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 검사를 통해 언젠가 상봉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표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상봉의 기회를 더욱 간절히 느끼는 이산가족 1세대들에게
이번 유전자 검사 사업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회원은 얼마 전 고향에 계신 가족을 언제쯤 만날 수 있을지 묻고 얼마 후 세상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남아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에 이산가족 문제를 인도적인 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한 번도 상봉하지 못한 이산가족이 많은 상황에서,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는 이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이 검사가 이산가족들이 미래에 다시 만날 수 있는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