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FA 자유아시아 방송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 황춘홍대표 인터뷰 해외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검사

작성자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
작성일
2024-10-29 16:01
조회
94


2024년 통일부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검사 사업

해외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검사를 처음으로 미국LA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미국 RFA 자유아시아방송에서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 황춘홍대표를 인터하셨습니다.

인터뷰 내용입니다.



<기자>
유전자검사를 통해 이산가족을 찾기 위한 노력이 미국 로스엔젤레스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지승 기자가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21일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기자>
한국 통일부가 이산가족 가족관계 확인을 위해 매년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온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한인들을 대상으로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가 진행됐고, 첫번째 도시로 로스앤젤레스가 선정된 것입니다.



<기자>
통일부와 유전자 검사를 맡아 진행하는 다우진유전자연구소의 황춘홍 대표는 2023년 수요조사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에 200여 명의 이산가족이 있다는 수요조사를 마쳤고, 올해 최대 30명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자>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의 황춘홍 대표입니다.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 황춘홍 대표>
2014년 시범사업부터 2024년까지 2만5천명 이상의 남한의 이산가족분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고,
올해 처음으로 해외 거주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기자>
유전자 채취는 이산가족 1세대뿐만아니라 2세대아 3세대도 대상으로 확대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다우진유전자연구소 황춘홍 대표>
이산가족 1세대들이 고령이시고 많이 연로하시기 때문에
돌아가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올해 이산가족 2,3세대로 확대를 했습니다.
그런 유전자 정보를 갖고 2,3세대들이 북쪽의 가족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자>
이날 로스앤젤레스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에는 70~80대 이산가족 30여 명이 참석해 유전자 검사에 응했고, 살아생전에 북쪽의 가족을 만나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황대표는 통일이 된 후에는 북한의 이산가족들의 유전자도 채취해 가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유전자 검사를 통한 가족확인 정확도는 99%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황대표는  더 많은 한인 이산가족 관련 단체들이 도움을 주고 이산가족 명단 등이 확보되면

미주내 이산가족 유전자 채취는 계속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황대표는 올해 처음 해외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가 시작된 만큼 계속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는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미국내 이산가족뿐 아니라 전세계 한인 이산가족들의 유전자 검사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자>
로스앤젤레스의 유전자 검사를 주관한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 캘리포니아 지회의 최창준 회장은 이번에는 30명으로 제한됐지만 계속해서 유전자 채취에 응해 이산가족을 찾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우진유전자연구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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